주요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[연구사업 CoP]. 2. 창의공간 세미나 - 창발하는 창조성 현대에 건축은 오로지 건축만을 말하지 않는다. 이 시대의 건축은 경작이라는 말로 은유될 수 있다. 경작은 생성과 과정, 소멸과 진화를 총체적으로 말한다. 왜 건축에서 이런 것들을 이야기할까? 현대의 건축은 미시성과 거시성을 함께 바라보는 시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. 물질과 비물질, 사람과 동물 이 모든 것들이 고도로 합일된 유기체인 지구에서 건축은 세계의 모든 커뮤니티 구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. 그런 이해를 위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주제가 바로 ‘창발’이다. 이 기록은 지난 3월 29일,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세미나에 대한 내용이다. 1. 창발 Emergence 창발(Emergence)이라는 것은 질서와 카오스 둘 사이의 진동하는 경계에서부터 일어난다. 즉, 서로 열려있는, 운동성을 가진 구조로부터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5 46 47 48 49 50 51 ··· 56 다음